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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

오늘날, 우리는 화석연료와 같은 자원고갈의 에너지문제, 화석연료 과다사용에 따른 환경문제, 화석 연료에 기초한 자본주의의
경제위기 등 3E가 동조하는 절대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아직도 화폐 경제적 개발과
성장에 미련을 두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에너지소비국(06년 233백만 TOE)이며 그 중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환경, 경제의 통합위기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심각하게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원이 풍부할 때는 무한 경쟁(Competition)을 통한 개발이 최선이었지만 자원이 제한되었을 때는 다양성(Diversity)을 통한 효율성
(Efficiency)을 발전시켜야 하며 자원이 부족할 때는 경쟁보다는 상호협조(Cooperation)해야만 지속성(Sustainability)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호협조는 지역과 국가 간의 협조는 물론 자연과 인류도 공존을 위한 협조가 필요합니다.

생태공학은 “저에너지 시대에 자연과 인류의 공존을 위하여 인간사회와 자연환경이 통합된 지속가능한 생태사회를 설계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생태공학은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가치로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복원하는 공학기술입니다.
또한, 육상과 수서생태z계를 망라한 생태계의 복원, 설계, 조성에 필요한 기초 및 응용과학이 연결된 융합과학기술입니다.
특히 우리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어 생태공학이 국가정책의 과학적 근거는 물론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생태공학회(KEES, Korean Ecological Engineering Society)는 시대적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고자
국제생태공학회(IEES)와 미국생태공학회(AEES)의 적극적인 협조로 2009년 3월 27일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생태공학회는 관련 학계
뿐만 아니라 산업계, 정부 및 비정부 기구 그리고 정치와 언론분야의 전문가들도 창립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저에너지 생태사회를
준비 하기 위한 학술적 활동은 물론 사회실천운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생태공학회 홈페이지가 저에너지 생태사회를 위한 상호협력과 정보교류의 훌륭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과
방문객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